‘언니는’ 측 “진지희♥이재진 풋풋 로맨스 기대해”

입력 2017-07-07 16: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언니는’ 측 “진지희♥이재진 풋풋 로맨스 기대해”

진지희와 이재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청춘 로맨스’로 상큼함을 담당하는 커플이 있다. 바로 가족들 몰래 비밀 연애를 즐기는 강하세(진지희 분), 나재동(이재진 분) 커플. 이들의 상큼 발랄한 데이트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하세는 재동의 팔짱을 끼고 활짝 웃고 있어 설렘주의보를 몰고 왔다. 재동은 여자 친구 하세의 애교있는 행동이 너무 좋은지 잇몸 만개 웃음으로 화답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금 막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 기쁨, 행복 지수가 마구 올라가는 순간이다. 이어 호랑이 탈을 쓴 인형과 둘이 손잡고 ‘연인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엿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들은 설기찬(이지훈 분)의 ‘언니들 화장품’ 매장 오픈식에 참석하기 위해 몰래 만나 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 같은 집에서 살고 있지만, 하세 언니 하리가 재동의 형수였던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가족들에게는 연애 사실을 ‘절대 비밀’로 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하세는 아직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못한 ‘고딩’의 신세, 재동은 취직을 하지 못한 ‘백수’여서 앞으로 이들 커플이 넘어야 할 난관은 하나 둘이 아니다.

하지만 청춘은 아름답고, 청춘은 ‘도전’ 그 자체이기에 이들의 청춘 스케치가 ‘언니는 살아있다!’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두 사람 모두 실제로 웃음이 많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선배 배우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고, 제작진 역시 둘의 풋풋한 멜로 라인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