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수상한파트너’ 지창욱♥남지현, 재결합?…어색 자장면 데이트

입력 2017-07-12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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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수상한파트너’ 지창욱♥남지현, 재결합?…어색 자장면 데이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어색한 짜장면 데이트를 즐긴다.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는 12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짜장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욱과 봉희의 관계가 달달한 사랑을 나누던 때로 되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짜장면 데이트를 한 지욱과 봉희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지욱이 봉희의 입을 닦아주려고 하다가 ‘아차!’하는 생각이 들어 봉희에게로 향하던 손을 멈추고 있다.

봉희도 갑작스런 지욱의 다정한 행동에 많이 당황한 눈치다.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두 손도 갈 곳을 잃고 우왕좌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겨우 정신을 차린 지욱과 봉희는 짜장면 그릇을 치우는데 열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욱과 봉희가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가슴 아픈 상황을 맞이해야 했던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달달한 사랑을 나누던 때로 돌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오늘(12일) 방송에서 지욱과 봉희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힘든 길을 돌아온 지욱과 봉희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다시 알콩달콩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시청자분들께서도 지봉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37-3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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