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세일, 2이닝 연속 무실점… 위기 탈출

입력 2017-07-1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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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크리스 세일(28, 보스턴 레드삭스)가 위기를 탈출하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일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세일은 1회를 완벽하게 막은 뒤 2회 위기에 빠졌다. 다니엘 머피와 놀란 아레나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에 빠진 것.

하지만 세일은 최정상급 투수다웠다. 라이언 짐머맨을 4-6-3 병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고, 마르셀 오수나를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세일은 이번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2이닝 3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마무리 했다. 총 28개의 공(스트라이크 20개)을 던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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