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CEO’ 천하장사 사장님 등장…“강호동과 똑같다”

입력 2017-07-1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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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EO’ 천하장사 사장님 등장…“강호동과 똑같다”

공형진이 강호동과 닮은 천하장사 사장님의 등장에 감탄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나도 CEO’에서 박수홍, 공형진, 한은정, 허준이 울산의 6호 ‘천하장사 사장님’ 돕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섯 번째 사장님으로 선정된 조정희 씨는 울산의 한 전통시장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한다. ‘나도 CEO’ 사상 역대급 초보 사장님인 그녀는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슈퍼맘이지만 가게 운영에 대해선 하나도 알지 못하는 상황.

울산에서 사장님을 만난 MC 공형진은 “(조정희 씨가) 연예인 강호동을 쏙 빼닮았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아들을 위해 건물 청소부터 새벽 우유 배달, 선박 페인트칠까지 안 해본 게 없는 ‘천하장사’임이 밝혀져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 사장님을 돕기 위해 MC 군단은 찌는 더위에도 울산 곳곳을 누비며 가게를 홍보했다는 후문. 개업식 날에는 네 사람이 울산 한 고등학교 씨름부를 찾아 직접 모래판위에 오르거나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울산 사장님의 사연과 MC 군단의 감동적인 활약이 공개되는 ‘나도 CEO’ 6회는 12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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