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염정아 “아역 신린아, 연기력 놀라워…큰 배우 될 것”

입력 2017-07-12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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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염정아 “아역 신린아, 연기력 놀라워…큰 배우 될 것”

배우 염정아와 박혁권이 아역 신린아를 칭찬했다.

먼저 염정아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산범’ 제작보고회에서 “신린아는 정말 놀라운 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촬영 당시 신린아가 7살이었다. 어려서 감독님의 디렉션을 알아듣지도 못할 것 같았는데 그걸 연기로 표현하더라. 똑똑하고 예쁘다. 큰 배우가 될 것 같다. 앞날이 궁금해질 정도로 매력적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박혁권은 “신린아처럼 연기를 잘하는 아역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상대가 안 된다. 이미 지고 시작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칭찬 봇물에 신린아는 “기분이 정말 좋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현장에서도 염정아 이모랑 박혁권 삼촌이랑 감독님이 잘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가 출연하고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8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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