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결식아동 지원 “아이들에게 보탬됐으면” [공식]

입력 2017-07-12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은정, 결식아동 지원 “아이들에게 보탬됐으면”

배우 한은정이 여름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1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생산교육센터에서 광명시 내 저소득가정 아동 60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든든한 집밥을 책임질 ‘기아드림 K-푸드박스’를 선물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아드림 K-푸드박스’는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방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는 이 사업을 통해 방학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식사 챙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료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한은정 친선대사, 기아자동차 김창석 공장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비타민과 김, 햄, 컵밥 등으로 구성한 푸드박스의 포장작업부터 선물 전달까지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서 선뜻 전달식에 참여한 배우 한은정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에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