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첸의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엑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카이, 백현, 찬열, 세훈, 수호, 시우민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했으며, 멤버별 티저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각기 다른 새 앨범 수록곡이 삽입되어 엑소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연일 고조되고 있다.
금일(16일) 엑소는 첸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 이번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는 정규 4집 수록곡 ‘내가 미쳐 (Going Crazy)’가 삽입되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17일 마지막 주자인 디오의 티저도 공개되는 만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THE WAR’(더 워)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EXO 채널을 통해 '2017 한여름 밤의 KO KO BOP’을, 19일 오후 9시에는 멤버 찬열, 세훈, 백현, 디오가 먹방 콘셉트의 ‘같이 먹어요’를 생방송으로 진행, 컴백 직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이번 타이틀 곡 ‘Ko Ko Bop’(코코밥)의 멋진 컴백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만큼 음악 팬들을 비롯한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소 정규 4집 ‘THE WAR’는 19일 음반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