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감독 “박서준은 男, 강하늘은 女에 인기 폭발”

입력 2017-07-17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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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감독 “박서준은 男, 강하늘은 女에 인기 폭발”

‘청년경찰’ 현장의 미담이 공개됐다.

김주환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서 “두 사람 모두 따뜻했다. 강하늘이 현장에서 가장 의리가 좋았다. 박서준은 현장이 끝난 후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춥고 힘든 현장이어서 다들 얼어있었다. 강하늘은 막내부터 하나하나 안아주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박서준은 촬영이 끝나고 양꼬치집에 갔는데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고기를 구워주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더불어 “강하늘은 현장의 여자 스태프들이 좋아했다. 박서준은 연령대가 높은 아저씨 스태프들이 좋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청춘스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9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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