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1볼넷 ‘3G 연속 출루’ 행진… 팀은 2연패

입력 2017-07-18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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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2경기에서 마무리 됐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2루 땅볼, 3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최종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44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이날 볼티모어 선발 틸먼을 공략하지 못했다. 틸먼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볼티모어 불펜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앤드류 캐시너 역시 5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6회 1실점, 7회 2실점하며 무너졌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해 후반기 2연승 뒤 2연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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