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남주혁X신세경, 아슬아슬한 초밀착 스킨십…‘물 오른 로맨스’

입력 2017-07-24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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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2017’ 캡처

tvN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 7회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이 초밀착 스킨십을 선보인다.

24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백의 신부’ 7회가 일부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백(남주혁)은 소아(신세경)에게 “땅은 돈 때문에 파는 거야?”라고 물었다. 소아가 답하려고 하자 하백은 소아의 말을 자르고 “알아서 해”라고 이내 질문을 거두었다.

소아를 떠나려던 하백은 다시 돌아와 “누구랑 통화한 거야? 누군데 그렇게 바보같이 웃어”라고 물으며 소아를 의심했다. 소아가 곧바로 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하백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거침없이 소아에게 다가갔다. 얼굴 바로 앞에 다가와 있는 하백을 본 소아는 얼굴이 빨개지며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머뭇거리는 소아를 본 하백은 “남자군. 남자야.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뛰고 있잖아. 숨소리도 거칠고 눈동자도 흔들리고. 남자야. 남자랑 통화했군”이라고 말해 소아를 어안 벙벙하게 만들었다. 하백이 가자 소아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으며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이어 하백은 옥상에 올라와 상의를 탈의한 채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소아가 “내가 무슨 남자랑 통화를 해요”라고 소리치며 옥상에 올라오자 하백은 “그럼 여자랑 했나?”라고 되물으며 질투에 휩싸인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영된 ‘하백의 신부’에선 서서히 가까워지는 하백과 소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서로를 신경 쓰고 아끼며 ‘물 오른’ 로맨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두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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