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격과 수비를 모두 갖춘 최정상급 3루수 놀란 아레나도(26, 콜로라도 로키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내셔널리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레나도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4번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 앞서 아레나도는 지난 2014년, 2015년과 지난해 한 차례씩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아레나도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458와 4홈런 13타점 9득점 11안타, 출루율 0.480 OPS 1.48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아레나도는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안타(3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는 3경기 연속 2안타를 기록하며, 20일 샌디에이고전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화려한 한 주를 보낸 아레나도는 24일까지 97경기에서 타율 0.314와 22홈런 86타점 67득점 122안타, 출루율 0.361 OPS 0.95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