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스쿱, AL 이주의 선수 선정… 개인 통산 최초

입력 2017-07-25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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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스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된 내야수 조나단 스쿱(26, 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스쿱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최초. 스쿱은 메이저리그 데뷔 5년 만에 올스타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주의 선수상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스쿱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33와 3홈런 16타점 8득점 13안타, 출루율 0.438 OPS 1.238 등을 기록했다.

특히 스쿱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 또한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4타점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화려한 한 주를 보낸 스쿱은 24일까지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307와 21홈런 70타점 59득점 111안타, 출루율 0.353 OPS 0.90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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