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과 함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코디 벨린저-2루수 로건 포사이드.
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은 전반기 14경기(13선발)에서 72 2/3이닝을 던지며 3승 6패와 평균자책점 4.21 등을 기록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활약이 필요하다.
LA 다저스의 선발 출전 선수 중에는 시거와 그랜달이 이날 미네소타 선발 투수 바톨로 콜론(44)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시거는 타율 0.500을 기록했고, 그랜달은 홈런 1개를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