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삼자범퇴 완벽… 93마일 강속구

입력 2017-07-25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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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93마일(약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에디 로사리오를 삼진으로 잡았다. 로시라오는 류현진의 바깥쪽 꽉찬 체인지업에 꼼짝하지 못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비 그로스먼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제이슨 카스트로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2회를 삼지범퇴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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