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아이돌학교’ 쉬는 시간마저 터지는 상큼 매력

입력 2017-07-25 1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엣지] ‘아이돌학교’ 쉬는 시간마저 터지는 상큼 매력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화제다.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는 25일, 학생들의 쉬는 시간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돌학교’ 교실에 모인 학생들은 책을 머리에 얹거나 볼펜을 무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이를 물고 멍하니 정면을 응시하거나 무언가 열심히 메모하는 학생도 눈에 띈다. 카메라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휘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드는, 영락없는 학급 친구들의 모습이다.

아이돌학교’ 교가 홍보 영상 촬영 현장의 쉬는 시간도 공개됐다. 대형 선풍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더위를 식히는 모습도 상큼함 그 자체다. 학생들은 촬영과 더위에 지친 서로를 위해 선풍기를 대 주거나 부채질을 해 주며 격려했다.

무더위도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막지 못했다. 계속되는 수업과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다양한 포즈를 남겼다. 교가 홍보 영상 촬영 중에는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바라본다. 음악 총괄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현장을 깜짝 방문하며 사 온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환호하는 학생들의 미소에 절로 웃음이 난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지수 7월 2주차 기준).

2주차 수업을 마친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순위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1차 데뷔 능력 고사를 위한 첫 무대 공개가 예정돼 있어 더욱 뜨거운 화제가 예상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