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7-07-27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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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티즌 선수단, 코칭스태프, 사무국 전원이 참석했다.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장교 3묘역에서 비석닦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동안 묘역정화에 구슬땀을 쏟았다.

대전시티즌은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결연 협약을 맺고 결연 묘역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티즌 전상훈은 “대전시티즌 구성원 전원이 한 마음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 하게 되어 매우 보람찼다. 한 분, 한 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비석을 닦다보니, 더운 날씨도 잊게 되는 것 같았다. 구성원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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