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병살타로 위기를 넘기며, 4회 고비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조 패닉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2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경기와 달랐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4회 무너졌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헌터 펜스를 4-6-3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