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무실점, 펜스 병살 처리… 고비 넘겨

입력 2017-07-3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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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병살타로 위기를 넘기며, 4회 고비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조 패닉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2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경기와 달랐다. 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4회 무너졌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헌터 펜스를 4-6-3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버스터 포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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