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9월 단독 콘서트 개최…“공연 아닌 작품일 것”

입력 2017-07-31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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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9월 단독 콘서트 개최…“공연 아닌 작품일 것”

가수 박원이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돌아온 박원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원은 깊은 감성과 음악으로 라이브 무대마다 관객을 감동시켜 왔으며 지난 1월 펼쳐진 단독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또 지난 5월 한강 라이브에서는 2000여명의 관객이 운집돼 화제였다.

지난 1월에 펼쳐진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전시회를 연상시키는 액자 속 드림을 소재로 한데에 이어, 이번 '박원 콘서트'의 티저 포스터는 조각상의 뒷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자신의 공연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박원의 신념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적 색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박원의 콘서트 소식은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원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는 오늘 31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멜론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 공지가 되었으며 오는 8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박원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과 멜론 티켓을 통해 알 수 있다.

박원은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며 수줍은 고백송 ‘널 생각해’가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5년 11월에는 그만의 자유 로우면서도 깊은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박원 정규 1집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난 해 11월 17일에는 정규 2집 ‘1/24’를 발매, 확연히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한 바 있다.

박원은 지난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펼친다. ‘박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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