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의 새로운 인물 ‘윤선우’ 역으로 첫 등장, 흥미진진한 극 전개에 불씨를 당긴다.
31일 방송될 조작 5, 6회에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박응모(박정학 분) 사건에 전면으로 대항하는 한무영(남궁민 분)과 권소라(엄지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새로운 인물 윤선우(이주승 분)의 등장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주승이 맡은 윤선우 역은 한무영이 쫓고 있는 진실의 퍼즐을 끼워 맞출 단서가 될 인물. 지난 1-4회에 걸쳐 등장한 크고 작은 인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윤선우 역 역시 ‘조작’이 만드는 큰 그림을 이어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 등장할 이주승은 남궁민이 쫓는 진실에 실마리를 던져줄 인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엶과 동시에 ‘조작’의 큰 줄거리를 잇는 중대한 역할을 해낼 예정”이라며 “이주승의 등장과 더불어 남궁민-엄지원의 극적인 재회가 예고된 만큼, 더욱 쫄깃하고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