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의 새 프로젝트 앨범 ‘오아시스’에 에이핑크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낮 12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이하 플랜에이) 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공식 SNS와 멜론 파트너 센터 등지에 ‘PLAN A Third EPISODE OASIS' Apink & HuhGak & VICTON 2017.08.03 18:00’라는 문구와 함께 에이핑크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이핑크는 여름에 걸맞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여름밤과 어울리는 소품들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풍겨 공개될 음원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에이핑크의 티저 사진이 공개됨으로써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의 아티스트가 전원 공개됐다. 특히 데뷔 이후, 에이핑크, 허각, 빅톤 멤버 전원이 음원으로 모인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화제가 된다.
에이핑크는 지난 6월 26일 미니 6집 ‘Pink UP’ 타이틀곡 ‘FIVE’로 컴백, 음원 사이트에서는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230만 뷰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이며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더 쇼’, ‘쇼! 챔피언’, ‘쇼! 음악중심’ 등의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하며, 음원, 뮤직비디오, 음악방송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큰 성적을 거뒀다.
국내 활동 이후 에이핑크는 일본에서는 8번째 싱글 ‘もっと GO! GO!’(못또 고! 고!)를 발매, 오리콘 차트 데일리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팬덤의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플랜에이의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오아시스’는 8월 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