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사진전 등 강원랜드 휴가철 다양한 전시행사

입력 2017-07-31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전시행사로 고객맞이에 나섰다.

우선 8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강원랜드 호텔 테라스와 잔디광장 일대에서 ‘앨리스 인 원더랜드’(Alice in Wonderland)를 진행한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전시로 꼬마병정, 시간여행 등 환상과 모험을 주제로 한 조각과 조명이 어우러진 전시다. 8월19일과 2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이기찬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sbt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열린다.

컨벤션 호텔 5층 로비에서는 8월27일까지 ‘베이비 붐 세대부터 X세대까지, 우리들의 현대사’라는 주제로 한 추억 사진전을 진행한다.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 19점과 전문작가의 작품 등 총 70여점으로 구성한 전시회로 콩나물 교실, 기마전 등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60여 차례 한국을 오가며 ‘한국 바람기행’ 등 10여권이 넘는 사진집을 낸 후지모토 다쿠미와 670년대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그땐 그랬지’로 유명한 김완기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