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ONF)가 2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온앤오프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 ‘ON/OFF’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또한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전 11시 언론 쇼케이스와 오후 8시 팬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온앤오프의 첫 미니 앨범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전곡을 작업하여 온앤오프만의 색깔과 매력을 최고의 퀄리티와 사운드로 만들어냈다. 타이틀곡 ‘ON/OFF’는 Chill out house 장르를 바탕으로 기존의 K-Pop 씬에서는 드문 스타일의 곡으로 벌스에서 멤버 각각의 개성과 보컬이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시원한 여름날을 연상케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Difficult, 일곱 멤버의 섬세한 보컬을 만날 수 있는 ‘If We Dream’, EDM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댄스곡 ‘Original’, 세상에 처음 데뷔하고 만나는 온앤오프의 자신들의 이야기와 같은 곡 ’Cat’s Waltz’등 총 5곡이 수록 되어 있다.
온앤오프는 특색 있는 음악과 콘셉트로 B1A4와 오마이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켜온 WM엔터테인먼트에서 전문화된 기획력과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신예다.
온앤오프라는 이름은 느껴지는 낯선 느낌처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무대 위 강렬한 ON 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이제까지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일방통행같은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한편, 온앤오프의 첫 미니 앨범 ‘ON/OFF’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