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음란 동영상 유포 당시 심경 “母 충격에 쓰러져”

입력 2017-08-01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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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음란 동영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7월 31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할많하당’(할 말이 많으면 하는 게 당연하지)에서는 솔비가 출연해 ‘음란 동영성’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솔비는 “루머로 내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엄마도 충격에 쓰러지셨고 나 역시 큰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받은 상처에 비해 처벌은 너무 약했다. 당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던 게 유포해서 벌어드리는 수익보다 벌금이 더욱 저렴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책임의식이 없다고 하더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연예인 뿐 아니라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고통당하는 사람이 억울하지 않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할많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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