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양현종 통산 100승 달성 시상식 실시

입력 2017-08-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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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1일 광주 kt전에 앞서 100승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한대화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양현종은 지난 7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전에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통산 100승은 KBO리그 28번째 기록이며, 좌완으로선 5번째다.

KIA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선동열(1990년), 이강철, 조계현(이상 1996년), 이대진(2009년) 이후 5번째다. 특히 타이거즈 좌완 투수로는 양현종이 처음으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

한편, 양현종은 또 지난 6월 27일 광주 삼성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4년 연속 10승(역대 27번째)을 달성했으며,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BO리그 처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

또 지난달 27일 광주 SK전에서 4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23번째)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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