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부터 6일까지‘택시운전사’는 292만 47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36만 1954명이다.
뒤를 이어 ‘군함도’는 69만 22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06만 7116명이다.
7월 초 ‘박열’ 이후 계속해서 외화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뒤 한 달 만에 보인 성적이다. 이에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계속해서 쌍끌이 흥행을 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들의 흥행도 만만치 않다. ‘슈퍼배드3’가 53만 54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고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연가’도 16만 7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