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발렌시아-마샬 “슈퍼컵 우승 목표, 동기부여 되어 있다”

입력 2017-08-07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앙소니 마샬이 레알마드리드와의 슈퍼컵 맞대결 승리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맨유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마케도니아 필립2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마드리드와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MUTV 인터뷰에서 발렌시아는 “슈퍼컵 우승이 첫 번째 목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선수들 모두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으며 모두가 집중해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내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그 다음 목표는 매일 즐기는 것이다. 훈련과 실전 모두 즐기고 있다. 모든 것은 우승을 위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맨유는 프리시즌 미국 투어 도중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활약했던 마샬은 “프리시즌 내내 집중했고 슈퍼컵이 목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스스로 준비를 했고, 우승컵을 맨체스터로 가져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와 레알마드리드의 슈퍼컵은 9일 오전 3시45분부터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