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윤정수 “김숙이라면 4천만원 빌려줄 수 있다”

입력 2017-08-07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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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 윤정수 “김숙이라면 4천만원 빌려줄 수 있다”

윤정수가 진실게임 도중 김숙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커플 캠핑을 떠난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친친커플’ 김영철·송은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부부는 캠핑에서 질문할 상대를 정하고 젠가에 적힌 질문을 하는 방식의 진실게임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숙은 차례가 오자 질문할 상대로 윤정수를 지목했다. 뽑은 젠가 속에는 “내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나?”라는 ‘쇼윈도 부부’ 맞춤형 질문이 들어있어 윤정수의 대답에 관심이 쏠렸다.

한때는 ‘파산의 아이콘’이자 윤주부라고 불릴 만큼 알뜰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정수는 잠시 고민 후 “(김숙이라면) 4천만 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두 사람의 신뢰가 4천만 원까지 쌓인 것 같다”라며 변화된 윤정수의 모습에 신기해하기도 했다.

윤정수의 속마음이 공개되는 진실게임은 8일 방송되는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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