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미스터 선샤인’ 내년 5월 편성? 사실무근” [공식입장]

입력 2017-08-07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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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미스터 선샤인’ 내년 5월 편성? 사실무근” [공식입장]

SBS 측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의 편성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7일 오후 동아닷컴에 “‘미스터 선샤인’이 2018년 5월 편성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편성을 검토하는 작품 중 하나이지만, 정확한 편성 시기가 나올 단계가 아니다. 아직 ‘편성한다’, ‘안 한다’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1900년대 배경,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펼쳐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

tvN '도깨비', KBS2 '태양의 후예', SBS '상속자들', SBS '신사의 품격', SBS '시크릿 가든', SBS '시티홀', SBS '온에어', SBS '프라하의 연인', SBS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 메가 히트를 터트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김은숙 작가의 12번째 작품인 '미스터 선샤인'은 일찌감치 방송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여기에 '미스터 선샤인'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미스터 선샤인'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벌써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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