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이런 감수성 없다”…‘다시 만난 세계’ 입소문 유형 셋

입력 2017-08-07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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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수성 없다”…‘다시 만난 세계’ 입소문 유형 셋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며 열렬한 지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주민등록상으로는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한 청년 정해성(여진구)과 동갑 친구인 정정원(이연희),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극 중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성해성, 성해성과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정정원, 그리고 정정원에 대한 직진 애정을 드러내는 차민준(안재현)과의 삼각 러브라인이 점화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여진구-이연희-안재현-이시언-김진우-곽동연-박진주 등 젊은 배우들과 안길강-박영규-견미리-방은희 등 관록의 배우들이 어우러지면서 케미 갑(甲)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열렬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 것. ‘다시 만난 세계’에 푹 빠져 공감어린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입소문 유형은 어떤 내용인지 짚어봤다.


● ‘다만세’ 시청자들 입소문 유형 NO.1 -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이 보여주는 ‘특별한 운명’, 이를 통해 전달되는 힐링과 감동

‘다시 만난 세계’는 자극적인 요소들 없이, 진실된 사랑과 우정에 관한 소박하고 따뜻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이뤄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함부터 12년 세월이 지나 다시 돌아온 성해성과 정정원의 특별하고 독특한 운명에 안방극장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 ‘다만세’ 시청자들 입소문 유형 NO.2 -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성해성과 노인이 된 아들을 찾아온 같은 존재(안길강), 삶과 죽음, 그 내면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

특히 시청자들은 ‘다시 만난 세계’로 인해 삶과 죽음, 그 내면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와 이를 전하기 위해 펼쳐지는 신선한 스토리 전개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는 터. 특히 성해성이 죽은 사건의 전말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요소들 속에도 그냥 넘길 수 없는 메시지들이 담겨져 있어 더욱 쫄깃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감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세’ 시청자들 입소문 유형 NO.3 - 성해성-정정원-차민준(안재현)-신호방(이시언)-차태훈(김진우)-홍진주(박진주) 등 살아 숨 쉬는 개성만점 캐릭터의 전당!

여진구-이연희-이시언-김진우-박진주 등은 각각의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 ‘다시 만난 세계’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진하고 끈끈한 우정과 서로를 향한 돈독함, 예상치 못한 코믹함이 조화를 이루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극중 정정원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차민준 역의 안재현은 맞춤옷을 입은 듯한 열연으로 차민준 캐릭터를 소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전해주시는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다시 만난 세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큰 힘을 얻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해성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각 캐릭터들의 사연과 사건들이 더욱 촘촘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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