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대형 인스타그램
이대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노력해서 건강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이대형은 하늘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 부상 복귀에 대한 그의 간절함과 의지가 묻어나는 사진이다.
이대형은 6일 수원 SK전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좌측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8일 정밀검사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대형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응원합니다 이대형 선수!”, “슈퍼소닉 얼른 낫고 그라운드에서 봅시다”라는 등의 응원을 보냈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이대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