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다니엘이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출연해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도전 첫 집부터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강다니엘은 자신을 초대해 준 어머니가 봐온 장바구니를 옮기며 “이렇게 무거운 걸 혼자 들고 오셨냐. 저한테 말씀하시지”라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어머니의 부탁으로 콩나물을 성심껏 다듬으며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한 이경규는 “다니엘, (콩나물 다듬는 것)한 번도 안해봤지?”라고 묻자 “아닙니다. 어머니 많이 도와드렸습니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강다니엘은 “외동 아들이라 어머니를 많이 도와드렸다”면서 시종일관 살뜰하게 자신을 초대해준 어머니를 챙겨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은 “6개월 동안 집밥을 못 먹었다. 숙소 생활을 하면서 배달 음식만 시켜먹는다”며 한끼 식사를 맛있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끼줍쇼’ 강다니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