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X소녀시대X슈주, 레드벨벳 콘서트 방문…“SM 선후배의 의리”

입력 2017-08-2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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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특, 태연 인스타그램

그룹 레드벨벳이 가요계 선배들의 훈훈한 응원을 받았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town#sj#exo#snsd#rb#레드벨벳콘서트 거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드벨벳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엑소와 이특, 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레드벨벳의 인사법을 따라하며 SM 엔터테인먼트 선후배의 빛나는 우정을 과시했다. 레드벨벳은 가요계 선배들의 응원에 힘을 받은 듯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태연 또한 “예리는 잠이 많고 잘 놀라고 멋진 방을 가진 부자였다. 레드룸에 초대해줘서 고마워”라는 글로 레드벨벳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그룹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레드벨벳 첫 콘서트 축하해요”, “의리 보기 좋다”, “레드벨벳 너무 예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을 열었다.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1회 공연을 추가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레드벨벳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nation 2017'에 참석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이특,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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