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9월 11일 기자회견…김동호-강수연 등 참석

입력 2017-08-2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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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9월 11일 기자회견…김동호-강수연 등 참석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난다.

23일 부국제 사무국은 “10월 12일(목)부터 21일(토)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9월 11일(월)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공식 개최기자회견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 제의 경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개ㆍ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품은 물론 초청 게스트, 주요행사 등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세부계획들이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부국제를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지만 이슈가 이슈인 만큼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사무국간의 갈등과 일련의 사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복귀 여부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히며 “10월 21일 영화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영화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의사를 전했다.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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