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회에 이어 2회에도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잘 막으며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다니엘 데스칼소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던 아담 로살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케텔 마테를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