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전소미 동생에 “에블린, 굉장한 소녀”

입력 2017-09-0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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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 리파, 전소미 동생에 “에블린, 굉장한 소녀”

지난 8월, 펜타포트 록 페스티발 무대로 내한했던 두아 리파가 전소미 동생 에블린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이 워너뮤직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워너뮤직코리아의 관계자는 “두아 리파가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운 선배 뮤지션으로 같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후배 뮤지션이나 꿈나무들에게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던 차에 SNS를 통해 에블린이 뮤지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두아 리파에게 소개했고, 에블린도 두아 리파의 팬인 것을 알게 되어 만남이 성사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두아 리파와 에블린은 인터뷰 중 한국 과자를 나눠먹고 손수 만든 팔찌를 선물하는 등 친자매 같은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모두 가족 중에 롤모델이 되는 뮤지션이 있는 등 공통점이 많아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아 리파는 영국으로 돌아가서도 레이블 관계자들에게 “한국에서 ‘에블린’이라는 굉장한 (incredible) 소녀를 만났다”고 기쁘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아 리파는 ‘New Rules’로 아델 이후 2년 만에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UK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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