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미우새’ 채시라 자녀교육법 공개 “좋은 글귀 집에 붙여둔다”

입력 2017-09-10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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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채시라 자녀교육법 공개 “좋은 글귀 집에 붙여둔다”

10일 방송되는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채시라와 김건모 어머니가 ‘프로 자화자찬러’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페셜 MC로 ‘미우새’ 녹화장을 찾은 채시라는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평소 아이들이 오가며 볼 수 있도록 좋은 글귀를 집에 붙여두는데, 그걸 본 둘째 아이가 본인을 따라 좋은 글을 읽고 적는다고 밝혀 어머니들을 솔깃하게 했다.

지적인 이미지에 걸맞은 ‘똑순이’ 엄마 채시라의 면모를 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동질감이 느껴진다”, “나와 아주 닮았다”며 자화자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채시라도 “정말 나와 김건모 어머니는 똑같다”, “평소 아이들에게 ‘나 같은 엄마 없다’고 말한다”며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채시라는 딸에게 남자친구가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모습조차 아들 김건모가 이 세상에서 제일 순진하다고 믿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를 꼭 닮아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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