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NYY전 2타점 2루타 폭발… 팀은 7-16 대패

입력 2017-09-11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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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번째 2루타를 터뜨리는 등 2타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1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2루수 실책으로 출루, 3회 1루 땅볼, 4회 삼진, 6회 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4-13으로 크게 뒤진 8회 1사 1,2루 찬스에서 뉴욕 양키스 구원 델린 베탄시스를 상대로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는 2경기 만에 터진 2루타. 시즌 18호.

텍사스는 추신수의 2타점 2루타로 6-13을 만들었으나 점수 차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7-16으로 크게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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