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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행을 이끈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결별하고 에드가르두 바우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바우사 감독 부임 소식을 전했다. 바우사 감독은 지난 5월 UAE 감독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했지만 UAE를 본선에 올리지 못했고 본선에 오른 사우디 감독으로 부임하며 월드컵에 나가게 됐다.

한편, 바우사 감독은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아 3승 2무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경질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