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콜린 퍼스 “‘킹스맨: 골든서클’ 돌아왔다…안대와 연관 有”

입력 2017-09-19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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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콜린 퍼스 “‘킹스맨: 골든서클’ 돌아왔다…안대와 연관 有”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배우들이 SBS ‘본격연예한밤’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본격연예한밤’에서는 ‘킹스맨: 골든서클’에 출연한 태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과 줄리안 무어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전편 ‘킹스맨’(2015)에서 킹스맨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엔딩을 맞았다. 하지만 속편 ‘킹스맨: 골든서클’은 살아돌아온 해리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콜린 퍼스는 이와 관련해 “보시다시피 나는 돌아왔다. 쌍둥이 악당이라거나 그런 건 아니다. 눈치 챘을 수도 있지만 안대를 하고 나온다. 그것과 연관 있다”고 힌트를 던졌다.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주인공 에그시를 열연한 태런 에저튼은 “전편보다 어른스러워졌다. 나이가 좀 들었고 조금은 더 현명해졌을 것”이라면서 “더 많은 액션 신을 소화했다. 시간도 더 길었다. 1편 보다 촬영 기간이 한 달 정도 더 길었다”고 밝혔다.

그는 킹스맨 미국 버전의 스테이츠맨의 무기 가운데 “채닝 테이텀이 가지고 다니는 무기가 있다. 윈체스터 라이플이 탐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옆에 있던 마크 스트롱은 “올가미 밧줄도 탐나더라. 하지만 그게 있어도 우리는 사용할 줄 모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에는 줄리안 무어가 짧게 등장했다. 발렌타인을 뛰어넘는 악당 포피를 맡은 줄리안 무어는 “포피는 아주 나쁜 여자다. 마약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 악당”이라고 설명했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9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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