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이웃집 스타’를 통해 어엿한 주연 배우로의 성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지희가 영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진지희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고 리허설과 대본 검토에 집중한 모습으로 마치 영화 속 캐릭터’소은’의 발랄함과 성숙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한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14년 연기 경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믿고 보는 배우’타이틀을 얻은 진지희는 이번 영화에서 역시 의심할 여지 없는 연기력은 물론, 영화 속 테니스 유망주로 그려진 ‘소은’을 좀 더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캐스팅 직후부터 꾸준히 테니스 레슨을 받는 노력과 열정으로 배우 진지희만의 개성을 녹인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진지희의 첫 스크린 주연작 ‘이웃집 스타’는 21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