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왼쪽 팔뚝 골절 없다… 단순 타박상 진단

입력 2017-09-24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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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경기 도중 강습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으로 강판된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강판 직후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결과는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타박상이다.

류현진은 24일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1사 후 조 패닉의 타구에 왼 팔뚝을 맞아 교체됐다.

류현진은 이날 2 1/3이닝 동안 36개의 공(스트라이크 23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47로 소폭 상승했다.

LA 다저스는 5회 1점을 더 내준 끝에 1-2로 패했다. 결국 류현진은 2 1/3이닝 1실점으로 시즌 8패(5승)째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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