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대장’ 90년대 감성 자극 “그때 그 시절, 내가 뛰어놀던 동네”

입력 2017-09-26 10: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목대장’ 90년대 감성 자극 “그때 그 시절, 내가 뛰어놀던 동네”

tvN 추석특집 예능 ‘골목대장’이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포스터와 출연진들의 절친을 인증하는 ‘미친 케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골목대장’은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명의 대세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당시의 인기 패션과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당시에 유행했던 패션을 그대로 코스프레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 티셔츠, 원색 강렬한 점퍼, 당시에 유행했던 인기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 등을 장착해 유머 넘치는 패션 센스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


공개된 스틸에서는 양세형-양세찬 형제의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인 동두천에서 추억을 소환하고 있는 코미디언 7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형제의 단골집에서 핫도그와 쥐포 튀김을 사먹으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담벼락을 배경으로 90년대에 유행하던 포즈를 취하는 모습, 팀 vs 팀 게임을 하며 같은 팀끼리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통해 실제 친분을 통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안제민PD는 “‘골목대장’은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며 배꼽 빠지게 웃을 수 있는 유쾌한 프로그램이다. 90년대의 아련한 추억과 절친들의 허물없는 게임을 통해 올 추석 연휴에 가장 많이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10월2일(월), 3일(화) 양일간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골목대장’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