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5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완파했다.
한국 U-15 축구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얀마 양곤 투우나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6 챔피언십 예선’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필리핀을 8-0으로 대파한 U-15 축구대표팀은 미얀마와의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중국과 2승(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룬 한국은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총 10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예선은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최상위 5개 팀, 본선개최국 1개 팀에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편, U-15 대표팀은 오는 29일 5시 30분 중국과 조 1위를 결정 지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