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로코] 지동원-손흥민-남태희, 공격 삼각편대 구성

입력 2017-10-10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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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모로코’ 모로코와의 평가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빌/비엔에서 모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7일 러시아와 평가전에 이어 또 한 번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K리그 일정을 감안해 23명 전원을 해외파로 구성했다.

이번 모로코와 평가전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앙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토트넘)과 남태희(알두하일)가 좌우날개로 출전한다.

또한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김보경(가시와)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어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러시아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다. 왼쪽 윙백은 임창우(알 와흐다)가 나선다.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장현수(FC도쿄)-김기희(상하이 선화)가 스리백으로 나서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비셀고베) 대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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