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살만 AFC 회장, 故 조진호 감독에 애도 공문

입력 2017-10-1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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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조진호 부산아이파크 감독의 별세에 대한 애도 공문을 보냈다.

부산 구단에 따르면 조진호 감독은 10일 오전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숙소에서 구단 클럽하우스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10일 오전 11시38분께 안타깝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살만 회장은 10일 오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애도 공문을 발송하며 조의를 표했다.

다음은 살만 회장의 애도 공문 내용

오늘 아침 접하게 된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전 아시아의 축구 가족을 대표해 그의 가족과 친구,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한국 축구와 부산아이파크에 대한 조진호 감독의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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