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기세중, 블루스테이지와 전속계약…마이클 리와 한솥밥 [공식]

입력 2017-10-12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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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기세중이 블루스테이지에 합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세중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데스노트’, ‘총각네 야채가게’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왔으며, 2016년 방영된 JTBC ‘팬텀싱어’에 출연. 앳된 외모와는 달리 상반된 무게감 있는 음색과 성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 이후 본업인 무대로 돌아와 연극 ‘보도지침’을 통해 좀더 폭넓고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조연 ‘앤톤’역으로 공연중이다. 차기작으로 뮤지컬 ‘배니싱’에 출연하며 한창 연습 중에 있다.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등을 제작하는 한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설앤컴퍼니의 계열사이자 뮤지컬 업계를 대표하는 매니지먼트 회사 중 하나이다. 세계 최고의 팬텀으로 꼽히는 브래드 리틀과, 브로드웨이 출신의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백형훈, 박유겸, 임정모 등 라이징 스타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블루스테이지는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 뿐 아니라 콘서트 기획 및 제작까지 아우르며 토탈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뮤지컬 제작까지 계획하고 있다.

블루스테이지 측은 “기세중은 가창력과 연기력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무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향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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