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짜릿+위험한 공조…“사이다有”

입력 2017-10-19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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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짜릿+위험한 공조…“사이다有”

유지태와 우도환의 아슬하고 짜릿한 공조가 시작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측은 19일 유지태와 우도환이 공조에 나선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전설의 美친개’ 최강우(유지태 분)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우도환 분)은 비행기 추락 참사로 얽힌 사이. 지난 방송에서 김민준의 도발에 기꺼이 응한 최강우가 비행기 참사의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면서 두 사람 관계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진실의 실마리에 보다 가까워지기 위해 최강우가 김민준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험한 공조를 시작하는 것.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카리스마를 지닌 최강우와 영리함을 갖춘 김민준이 판을 뒤집을 각자의 패를 숨긴 채 공조에 나서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이수오 사망 사건 현장을 살펴보는 최강우와 김민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경계를 늦추지 않고 김민준을 바라보는 미묘한 최강우의 표정에서 알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심각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하리(류화영 분)와 박순정(조재윤 분)의 얼굴에서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또 다른 사진 속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변장한 김민준 모습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온누리(김혜성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매드독’팀과 김민준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공조에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최강우는 속내를 숨기고 자신 앞에 나타난 김민준과의 공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사건과 마주하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매회 숨 막히는 기 싸움을 펼쳤던 최강우와 김민준이 서로의 속내를 숨기고 이수오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아슬한 공조를 시작한다”며 “판을 뒤집을 각자의 패를 숨기고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의 공조가 짜릿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눈 뗄 수 없는 몰입감과 ‘매드독’팀의 속 시원한 한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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