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구미FC 유소년 축구클럽 대상으로 축구클리닉

입력 2017-10-1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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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가 지난 18일(수) 오후 4시,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구미FC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을 찾아 ‘상주상무가 간다!’를 진행했다.

‘상주상무가 간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접수된 고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연 중 하나를 선정해 상주상무 선수단이 직접 사연 해결 또는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축구꿈나무인 구미FC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요청을 받은 상주상무는 이날 진대성 이 고학년, 최진호가 저학년을 각각 맡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유소년 선수들의 꿈에 힘을 더했다.

두 선수는 휴식 시간에도 먼저 다가가 선수로서 갖춰야할 자세, 마음가짐 등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진대성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대 이상의 실력과 열정에 놀랐다”며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빛을 보니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욕심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가 간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그동안 선수들이 군인신분으로 상주시민 및 축구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갖도록 적극적인 스킨십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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