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에게 “김재욱에게 흔들릴 일 없어”

입력 2017-10-2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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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사랑의 온도’ 화면 캡처

'사랑의 온도' 김재욱, 양세종, 서현진의 미래는 어떻게 진행될까.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김재욱이 서현진을 향한 직진을 예고하자 서현진과 양세종이 서로를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양세종 분)은 이현수(서현진 분)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정선은 현수에게 "생각해 봤는데 우리 사이가 변함없는게 중요하잖아. 옆에서 흔들면 흔들릴수도 있는데"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현수는 "박대표님 한테 감사하고 미안하지만 사랑은 아니야 헷갈리지도 흔들리지도 않아" 라는 말로 정선을 안심시켰다. 이에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선은 현수가 박정우(김재욱 분)와 계속 함께 다니는 것을 보게됐고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다. 현수는 그런 정선의 집으로 깜짝 방문해 정선을 기쁘게 했다.

정선은 현수에게 "불안해 자신이 흔들릴까봐? 그래서 이밤에 달려온거 아니야?" 라고 물었고 현수는 "아니거든 온정선씨 앞서가셨다" 고 발끈했다. 이어 "불안한 이유는 날 의심하고 내가 감정골을 남기고 다녔다고 생각할까봐다" 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정선은 "내가 없었던 시간에 정우형이 함께 있었고 그시간까지 다 가지려고 안해. 안심해" 라는 말과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적인 대화로 돌아가면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굳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사랑의 온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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