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나섰다.

커쇼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7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커쇼는 0-5로 뒤진 3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단 공 10개로 마무리하며, 현역 최고의 투수 다운 모습을 보였다.

커쇼는 지난해 10월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 구원 등판해 2/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